[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재개봉한다.
2일 오전 배급사 프레인글로벌은 2004년 개봉 당시 10주간 장기 상영을 하며, 일본 멜로 영화 돌풍을 이끌었던 이누도 잇신 감독의 대표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3월17일 재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두 청춘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3월17일, 12년 만에 따뜻한 봄과 함께 돌아온다.
↑ 사진=프레인글로벌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츠네오와 조제의 가장 행복했던 한순간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조제가 보고 싶어 했던 바닷가를 함께 찾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청춘들의 평범한 연애를 떠올리게 만들며 보는 사람들마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만의 따스한 색감과 어우러지는 ‘오랜만이야 조제, 잘 지내지?’라는 카피는 다시 한 번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영화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이처럼, 봄의 시작에서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오는 3월17일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