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MTV‘더쇼 시즌4’에서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푸른색 스쿨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는 1위 발표 후 눈물을 흘렸다. 특히 MC를 맡은 예린은 다음 멘트를 잇지 못할만큼 오열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여자친구는 연신 “감사합니다”라며 1위를 기뻐했고 앵콜 무대에서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1위 후보까지 오른 적은 있지만 1위와는 연이 없었던 여자친구는 최근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려욱, 틴탑, 달샤벳, 전설, 헤일로, 전설, 여자친구,코코소리, 베이비부, 임팩트, 라붐, 예지, 크로스진, 스텔라, 모세&레이디제인 등이 출연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