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 중이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0회(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에는 홍설(김고은 분)에게 설렘을 느끼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홍설에게서 피아노 연주에 대한 칭찬을 들은 백인호는 “나 학교 다닐까?”라고 물으며 재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홍설은 “정말 잘 생각했다. 내가 도와주겠다. 교재는 준이 걸로 하고, 공강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되겠다. 내가 시간표 짜겠다”고 말하며 백인호의 손을 꼭 잡았다.
그러자 백인호의 얼굴은 두근거림에 새빨개져 버린다. “어디 아프냐. 얼굴이 되게 빨갛다”는 홍설의 물음
하지만 커져가는 마음은 숨기지 못했다. 홍설과의 특별과외가 진행될수록 백인호는 작은 호의와 관심에도 쉽게 설레고 만다. 이날 방송말미 그는 홍설에게 호신용품을 선물하며 넌지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나날이 애틋하져가는 인호의 짝사랑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