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소리바다가 중국 기업에 팔렸다.
소리바다는 2일 공시를 통해 “소리바다는 양정환 대표 외 1인이 보유한 주식 200만주와 경영권을 중국 국영투자기관 상하이ISPC 외 1인에게 100억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소리바다의 경영권을 양도받은 중국 회사는
2000년 국내 대표 P2P 사이트로 출범한 소리바다는 불법음원 유통 논란 끝에 유료화로 전면 변신하면서 음악사이트로 탈바꿈해 2006년 상장했다.
3월 30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