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영화인들이 단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 선언 한데 이어, 한국 감독들도 ‘#ISUPPORTBIFF’ 피켓을 들고 단체로 부산국제영화제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이 극장 아트나인에서 총회를 갖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지켜달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이준익 감독에 이어 봉준호 감독을 새로운 대표로 맞이한 이날 총회에서 조합 소속 감독들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의 압력을 받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각종 피켓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준익, 봉준호 감독 외에 부 대표로 선출된 최동훈, 류승완, 변영주, 정윤철 감독이 참여했으며 이장호 감독도 최 연장자로 자리를 지켰다.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로부터 #ISUPPORTBIFF 메시지 릴레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