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제 "혼천의에 독이 묻어있다" 비밀 폭로…향후 사건 전개는?

장희제 "혼천의에 독이 묻어있다" 비밀 폭로…향후 사건 전개는?

↑ 장희제/사진=KBS

'장영실'의 이지훈이 혼천의의 비밀을 폭로했습니다.

6일 밤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연출 김영조) 11회에서 장희제 역(이지훈)은 주태강 역(임동진 분)에게 독이 묻은 회회국의 혼천의를 보여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주태강은 천문에 관심이 깊은 탓에 진귀한 회회국 혼천의를 보자마자 큰 관심을 보이며 만지려 했으며, 장희제는 곧바로 "제가 보여드리겠다"며 주태강을 말렸습니다.

그 순간 이천 역(김도현 분)이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채 장희제를 막았고 "희제야, 이 물건에 무슨 짓을 한지 대라"라고 위협했습니다.

결국 장희제는 "혼천의에 독이 묻어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윤봉 역(임철형 분)의 수하는 곧바로 칼을 빼들고 주태강을 죽이려 했지만 이천이 칼로 그를 막자 호각을 불어 김학주 역(김대종 분)과 병사들을 불러들였습니다.

이에 윤봉과 김학주의 일당과 장영실 역(송일국 분)과 주태강 사이의 전투가 벌어져 일촉즉발의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