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으로 내건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tvN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응팔’ 출연진이 오는 15일 ‘응팔’의 배경이 된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혜리, 류준열, 고경표 등 ‘쌍문동 키즈’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으로, 확정이 돼도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안전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미리 고지하지는 않을 예정.
↑ 사진제공=tvN |
덧붙여 이 관계자는 “아직 팬사인회에 참석할 시청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선착순, 응모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응팔’ 출연진은 18% 이상 시청률을 기록할 경우 ‘응팔’ 속 옷차림으로 팬사인회에 나설 것이라고 공약을 건 바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tvN 측과 배우 측이 긴밀히 협의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