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권오중 왕빛나, 불륜커플의 수난시대…멱살잡이는 기본
아이가 다섯 권오중과 왕빛나가 불륜커플의 수난시대를 예고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사는 18일 불륜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권오중과 왕빛나 커플의 모습이 담겨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일방적으로 맞고 머리끄덩이를 잡히는 등 수난의 연속을 겪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골프채를 든 여성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는 권오중과 왕빛나 부부의 겁에 질린 표정이 담겨있다. 결국 구석까지 몰려 서로를 꼭 붙잡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멱살을 잡힌 권오중은 뭔가 켕기는게 있는 듯 반항 한 번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어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아이가 다섯 권오중 |
극중 권오중과 왕빛나는 불륜으로 맺어진 부부로 권오중은 3년전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혼한 전남편 윤인철 역을, 왕빛나는 그녀의 절친이자 남편을 빼앗은 밉상 배신녀 강소영 역을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권오중과 왕빛나의 수난이 담긴 난투극 장면은 살벌하고 과격한 가운데서도 시트콤과 같이 코믹하고 유쾌한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우들의 온몸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이라며 "특히 왕빛나는 여배우로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머리채를 뜯기는 과격한 장면에도 오히려 더 적극적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아이가 다섯 권오중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