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귀향’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28일 하루 동안 30만 4565명을 동원, 누적관객 106만 1268명을 기록했다.
‘귀향’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래 감독이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았다.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본 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만든 작품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