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들국화의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5년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29일 C9엔터테인먼트는 “조덕환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파이어 인 더 레인’(Fire in the rain)과 ‘롱 메이 유 런’(Long may you run)까지 총 2곡이 수록돼 있는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어 인 더 레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갔고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애원의 노래이며 ‘롱 메이 유 런’은 ‘롱런하길 바라요’는 의미가 함축돼 있는 곡이다. 새해 또는 내일을 향한 희망의 노래로 들국화 재결합시기에 동참하지 못했던 조덕환이 들국화의 미래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서 노장에 속하는 그이지만 그의 노래는 20대 청춘들의 것처럼 한없이 낭만적이고 희망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덕환의 앨범은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