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그동안 이야기를 전했다. 디자이너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임상아의 ‘뮤지컬’은 계속 진행 중이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상아는 근황을 공개했다.
1996년 1집 앨범 ‘뮤지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임상아는 한국에서 가수 및 배우 활동을 하다,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28살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들어가 디자인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국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출시한 지 어느 덧 십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비욘세, 리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그녀가 디자인한 가방을 착용하면
임상아는 “한국을 떠나온 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사실 너무 멀어지고 싶지 않았다. 한국에서 제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하겠다고 계획한 지는 굉장히 오래됐지만,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더 조심스럽고 그랬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