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슈퍼히어로는 ‘녹색지대’ 권선국 “자장면 먹다 나왔다”

[MBN스타 서민교 기자] ‘복면가왕’ 슈퍼 히어로와 백설공주가 찰떡 호흡으로 무대를 펼쳤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슈퍼 히어로와 백설공주의 듀엣 무대로 꾸며졌다.

슈퍼 히어로와 백설공주는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둘의 대결서 승리는 백설공주. 궁금증을 자아낸 허스키 보이스의 슈퍼 히어로는 ‘녹색지대’ 권선국이었다. 권선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심사위원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MBC 방송화면

복면을 벗은 권선국은 “옛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감격적인 무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선국은 “복면가왕을 한 주도 안 빼놓고 보고 있는데 자장면을 시켜 먹고 있는데 우연치 않게 내 얼굴이 추정가수로 내 얼굴이 나오더라. 같이 있던 사람이 여기서 뭐하냐고 해서 나가게 됐다”며 “주위에서 한 번 나가보면 어떻겠냐고 추천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선국은 방송에 앞서 합주 콘서트 때도 눈물을 흘리며 열정적 무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권선국은 “그때가 참 좋았다. 그립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 목소리 그대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