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유아인과 윤균상에게 큰 위기가 닥쳐올 전망이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대업을 위해 달려온 육룡. 하지만 조선이 건국된 후, 육룡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특히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대립이 격화될수록 TV 앞 시청자들이 느낄 긴장감 역시 극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7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주하게 된 이방원과 무휼(윤균상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과 무휼은 인적이 드문 거리 한 가운데서 마주한 모습이다. 심각한 상황인 듯 고개를 푹 숙인 무휼과 그를 바라보는 이방원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무휼을 뒤로 한 채 돌아서 나아가는 이방원의 얼굴 속에 긴장감과 분노, 혼란스러움과 당혹감 등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무휼의 모습 또한 심상치가 않다. 옷 여기 저기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붉은 피가 묻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