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귀향’이 이제는 300만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7일 전국 757개 스크린에서 7만2586명의 관객을 동원, 267만728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100만과 200만을 돌파한 ‘귀향’이 이번 주에는 300만을 돌파 할 것으로 전망 된다. 영화 제작 당시,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영화를 만들었던 ‘귀향’이 이룬 기적이나 다름없다.
한편 같은 기간 ‘갓 오브 이집트’는 3만9986명(누적관객수 54만21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주토피아’는 2만5057명(누적관객수 54만21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