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원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원준은 1992년 1집 앨범 ‘모두 잠든 후에’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데뷔하자마자 꽃미남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김원준은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고 ‘너 없는 동안’ ‘언제나’ ‘넌 내꺼’ ‘쇼’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너 없는 동안’을 발표했을 당시엔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오르며 패션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 "4월 검사와 결혼" 김원준은 누구? 90년대 원조 꽃미남 스타 |
솔로 활동을 해오던 김원준은 코요태 멤버였던 김구와 시나위 정한종 등과 2006년 밴드 베일을 결성하기도 했다.
가수로 데뷔한 김원준이지만 원조 꽃미남답게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창공’에서 파일럿 역할을 소화해 낸 김원준은 드라마 OST까지 불러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이브의 화원’ ‘폭풍의 연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 ‘결혼의 꼼수’ 등에 출연했으며 ‘우리 결혼했어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애정통일 남남북녀’ 등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원준은 8일 MBN스타에 “김원준 씨가 오는 4월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