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웅무송배 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영웅무송주(징양강코리아) 후원으로 대중음악 발전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실용음악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총 31개 팀이 참가신청을 해 사전 심사를 거친 17개 밴드가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에겐 상패 및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에겐 중국 산동성 징양강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국영웅무송축제공연’에 참가 기회를 준다. 한중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중국영웅무송축제’는 중국 산동성 징양강(景陽崗) 지역에서 10월 중순이면 화려한 막을 올리는 문화축제다. 중국 전통 명주를 생산하는 산동징양강주업유한공사가 수호지의 영웅 '무송'과 수호지의 고향 '징양강'을 기리기 위한 취지다. 산동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린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중음악의 파워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스티벌 후원사이자 주류 수입업체인 징양강코리아 박애란 대표는 "이번 공연이 젊은 아마추어 연주자들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들의 음악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 음악인을 지향하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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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시절에는 향이 술병을 뚫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투병향(透甁香)’이라고도 불린 천년 고량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