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입대 문제를 언급했다.
유아인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진행된 SBS ‘육룡이 나르샤’ 기자간담회‘에서 입대에 대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잘 따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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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아마 쉬는 동안 작품을 하진 않을 것 같다”며 입대를 시사했다.
그는 “화려하지 않은 시기에 가는 것보다 지금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며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사실 나이 서른 살에 군대에 간다는 게 자랑이겠느냐”며 “다들 20대 초반 군대를 가는데 난 일찍 일을 시작해서 많이 미뤘다. 그 부분을 떳떳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불법을 저지르는 인간은 아니니 합법적인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