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경쟁부문에 1037편이 출품됐다.
2002년 영화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과거 최다 출품 기록은 11회의 926편이었다. 이 보다 111편이나 많다.
올해 15주년을 맞아 한국단편영화계의 확장과 변화를 기원하며 ‘식스센스’ 부문을 추가로 신설했다.
관객의 편견과 예상을 뛰어넘는 영화를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동명 영화 ‘식스센스’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특히 이번 신설 장르를 통해 기존 다섯 장르가 포괄할 수 없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은 물론, 확장영화 및 디지털 시대의 혼종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예년보다 늘어난 6개 장르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
국내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는 5월 첫째주 발표된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