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청송 농약사건으로 사망한 마을 이장 최 씨가 전 이장과 다툼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경북 청송 농약소주 사건으로 사망한 마을 이장 최 씨에 대해서 다뤄졌다.
이장 최 씨는 마을의 유지였다. 그는 이장이 된 후 전 이장이 지원금을 개인적으로 이용했던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지난해 12월에는 이 마을의 이장 선거가 있었다. 이장은 연임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현 이장 김 씨는 갑자기 이장을 하겠다고 나섰다. 현 이장에게 이장직을 넘기게 된 전 이장은 그 이후 마을 회관에 다시는 발을 들이지 않았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