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에 이별 키스를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잠시 이별하게 된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친구 민선재(김강우 분)의 배신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고, 김스완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 사진=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
김스완은 김지륜(김태우 분)을 통해 자신을 파티에 초대한 차지원의 말을 듣고 이별임을 직감하고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결국 김스완은 김지륜이 건넨 드레스를 입고 차지원을 찾아갔고, 차지원은 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눈을 만들어 보여줬다. 김스완은 차지원에 “집 가는 길을 알려줄 거야”라며 나침반을 건넸다.
그날 밤 짐을 싸고 집을 나서는 차지원을 따라나선 김스완은 “내가 어디있든 찾아오겠다는 말 취소해. 그래야 길 가다 내가 돌아보지 않고 기다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지원은 “취소”라고 말했고, 김스완은 그 순간 그에게 입을 맞췄다. “안 가면 또 할 거다. 누구에게도 잡히지 말고 떠나라”고 말하며 차지원을 배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