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이 소속된 레드브릭하우스와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오후 레드브릭하우스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정재와 전속계약 문제로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정재의 절친한 친구인 정우성이 곧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이정재에 레드브릭하우스와의 미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고, 이후 우정을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 사진=MBN스타 DB |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 이적설에 대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회사 주요 담당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일축한 바 있다.
한편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오른 이정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스크린 톱스타로 자리매김, ‘신세계’ ‘관상’ ‘암살’ 등의 주옥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 ‘인천 상륙작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