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주상욱과 차예련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8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실에서 이어가게 됐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던 중, 이들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바로 주상욱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조공)을 차예련에게 선물했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
과거 주상욱의 팬들은 모금을 통해 주상욱에게 한정판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해당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책임진 이에 따르면 당시 주상욱 측은 ‘사이즈 미스’를 이유로 교체를 요구했다고. 이에 대해 팬 측 대표는 “왜 때문인지 완전 크대. 숙성되며 자라났나”라며 “예전에도 같은 라인꺼 샀던건데, 그 때 분명 그 사이즈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완전 달랐더라고. 어디서 잘못됐는지 이해가”라고 의아함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주상욱이 선물받은 패딩 점퍼와 차예련이 촬영장에서 입고 있던 패딩 점퍼가 동일한 디자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주상욱이 팬들의 선물을 받아 차예련에게 선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불거졌다.
현재 주상욱과 차예련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우연의 일치로 두 배우의 패딩 점퍼가 같을 수는 있다. 한정판이라고 하지만 흔한 브랜드의 점퍼인만큼 두 사람의 의상이 겹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현재 불거진 의혹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