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진세연은 2010년 문채원, 최진혁 등이 주연한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 조연인 정세연 역으로 출연해 데뷔를 알렸다.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로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고, 2012년 엔 KBS 드라마 ‘각시탈’로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갔다.
진세연이 2016년엔 ‘옥중화’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각오다.
↑ 사진=MBN스타 DB |
MBC는 본래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옥중화’를 내정했으나 편성까지 미루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0억 원이라는 거액이 투자된 세트가 특히 눈길을 끈다.
주연 옥녀 역에 진세연, 한양상단 우두머리 윤태원 역에는 고수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김수연, 최태준,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등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을 확정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로,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추성훈, 박철민이 출연한다. 여기에 진세연이 홍일점으로 합세해 어느 때보다 부담감이 클 수 있다.
이에 진세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
그는 이어 “내가 연기를 못해서 폐가 되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승승장구중인 진세연, 2016년 두 작품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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