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오토바이에 푹 빠진 소년이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토바이에 빠진 소년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의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계속 위험하게 타고 다니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나 아들 지현 군은 오토바이 타는 것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 사진=동상이몽 캡처 |
아버지는 남해 전 지역에 있는 택시 운전자들에게 아들을 보는 즉시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한 택시 운전자는 아버지에게 “시내에서 치킨 배달을 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버지는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 마트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나한테 거짓말을 했다”며 아들을 잡으러 나섰다.
이외에도 아들은 사고가 났지만 태권도 낙법을 했었다고 자랑을 했고, 이를 지켜본 정시아와 서장훈은 “자랑을 하는 거냐”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혼을 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