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애사극으로 재탄생하는 ‘엽기적인 그녀’(20부작)에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극판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흥행배우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고 주요 캐릭터를 캐스팅 중에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촬영은 오는 7월부터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후속작인 '엽기적인 그녀2'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극판 ‘엽기적인그녀’는 ‘성균관 스캔들’ ‘어셈블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제작한 래몽래인과 ‘운빨로맨스’ ‘가면’ ‘툰드라쇼’ 등을 제작한 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특히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인 배우 주원이 남자 주인공 견우 역을 확정지으며 방송 전부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주원이 맡은 견우는 원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자존감 강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다. 까도남이자 걸음마를 떼자마자 사서삼경을 독파할 정도로 조선에
여주인공인 ‘그녀’는 똘기충만 엉뚱발랄 왕실의 애물단지로 청순외모이지만 왕실 허례허식과 조정의 부조리들을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린다. 조선판 엽기적 그녀는 신선하고 재능 넘치는 새 얼굴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