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라미란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과 다음 작품에서는 연인 역할을 하고 싶다며 “너무 매력적이시고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과의 깜짝 전화 통화가 성사됐다. 라미란은 “듣고 있었는데 아들. 넌 엄마가 편하지?”라며 “연인 역할을 하면 내가 널 남자배우로 우뚝 서게 해줄 수 있다”고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그는 “모든 여배우들이 안재홍을 탐낸다”며 “사랑스럽다. 통통한
안재홍이 출연하는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로 안재홍, 류덕환,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4월 21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