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마약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해체다. 공민지가 공식 탈퇴하게 되면서 3인조 체제가 된 투애니원(2NE1)이 연이어 터지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5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투애니원 막내인 공민지 양이 더 이상 투애니원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2016년 5월5일 투애니원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공민지는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DB |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최근까지 팀 내 해체설, 의상 논란, 마약 논란 등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공민지는 Mnet ‘투애니원 티비’(2NE1 TV)에서 흥분한 곰의 모양이 프린트돼 있는 바지를 입고 나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같은 해 씨엘은 SBS ‘가요대전’에서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박봄은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0년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를 반입한 것이 적발됐지만 입건유예로 처리된 사실이 알려졌던 것. 이후 그는 작년 12월 홍콩 아시아 월
각종 논란에 시달린 투애니원은 이번엔 막내 공민지의 탈퇴설이 제기됐다. 이날 공민지의 탈퇴가 공식화되면서 3인조로 재정비에 들어간 투애니원이 악재를 이겨내고 컴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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