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야 김지혜 "마지막 날까지 해체되는 줄 몰랐다" 과거 회상하며 눈물 '펑펑'
↑ 투야/사진=안진경 SNS |
2001년 활동하다 돌연 사라진 걸그룹 투야가 해체 이유를 뒤늦게 털어놨습니다.
5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투야 멤버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출연해 15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몄습니다.
투야는 2001년 앨범 '룩(Look)'을 발표하며 단번에 인기를 끌며 신인상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했습니다.
이에 대해 투야 김지혜는 “회사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어느 날 안무팀이 실종되고, 분장팀이 없어졌다. 갑자기 하나 둘
이어 류은주는 "미용실에도 못가서 메이크업도 손수 다했다. 심지어 숙소 보일러를 틀 기름도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안진경 역시 "마지막 날까지 해체되는 줄 몰랐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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