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이병훈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5일 MBC 새 드라마 ‘옥중화’ 측은 윤태원 역을 맡은 고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고수는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이병훈 감독에 대해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 이병훈 감독님을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무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대본 리딩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 대본 리딩은 처음이었다. 이병훈 감독님의 대본리딩을 본 뒤 나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주연에서 단역까지 수십 명에 이르는 배우 분들 모두에게 일일이 조언 해주시고, 세심하게 디렉팅 해주시는 걸 보고 놀랐다. 감독님께서 만드신 드라마가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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