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히어로들이 업그레이드된 의상과 함께 더욱 막강한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
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6일 히어로들이 입는 의상을 분석해 공개했다.
팀 캡틴은 팔콘(안소니 마키)과 앤트맨(폴 러드)의 최첨단 수트가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붉은색 날개가 장착된 수트를 장착한 팔콘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에게 전편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앤트맨은 헬멧과 조절장치 등 디테일한 부분을 한층 강화한 수트를 입고 등장, 대체 불가 능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어벤져스 멤버로서의 첫 활약을 펼친다.
팀 캡틴의 또 다른 멤버인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는 조끼가 아닌 긴 소매 옷을 입고 등장해 신선한 비주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새로운 무기와 함께 상승된 전투력으로 팀 아이언맨에 대적한다.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는 붉은색 코트와 거친 가죽옷을 입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의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녀의 의상은 활동성에 있어 훨씬 편하게 제작되었으며, 그녀의 이런 의상을 부각하기 위한 액션 연출도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팀 아이언맨 역시 업그레이드된 의상과 함께 팀 캡틴에 대적한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수트는 신기술이 장착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이는 그가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와 대결을 펼칠 때 특히 빛을 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실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했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도 이번 영화를 통해 수트를 입고 원작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환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블랙 팬서(채드윅 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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