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 이성민을 짓누른 피에로 사건이 베일을 벗는다.
8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는 그동안 이성민의 기억 속을 맴돌았던 피에로의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극 초반부터 박태석(이성민 분)은 피에로의 가면을 쓴 죄수가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다. 꿈 속의 피에로는 “제가 안죽였어요, 날 기억 못하는 거예요?”라는 의문의 말들로 태석을 압박해온 것.
이는 그의 과거와 직결된 기억의 파편이라는 것을 직감케 한다. 태석 역시 이를 인지하고 봉선화(윤소희 분)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길거리에서 마주친 피
제작진에 따르면 피에로와의 만남은 변호사 박태석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시작점을 여는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 피에로를 찾게 된 태석이 그를 통해 또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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