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아이돌 신우, 산들, 박형식과 같은 역할을 맡아 신선한 기운을 받았다고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이 열려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조윤영, 김성민, 이재근이 자리했다.
이날 카이는 달타냥 역할을 산들, 신우, 박형식과 하는 점에 대해 “같은 작품에 배우 네 명이 맡기 쉽지 않은데, 관객들이 다양한 달타냥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같은 역할을 맡으면서, 배우들끼리 서로 인물에 대한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고, 또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산들, 신우, 박형식 모두 스마트하더라. 아이디어도 넘치고, 자신감,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능력이 모두 탄탄하게 준비 돼 있다”라면서 “나 역시 신선한 기운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총사’는 오는 6월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