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카라 전 멤버 허영지가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13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오늘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니까 꼭 참여해 주세요. 저 영지도 다녀왔습니다. 인증완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허영지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올해 국회의원선거 홍보대사인 AOA 설현은 지난 8일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설현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됐다. 내가 뽑은 후보가 당선될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아름다운 선거에 유권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 정연 역시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했습니다. 다 같이 투표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고, 전효성도 “기분 좋다. 투표합시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EXID도 바쁜 스케줄 가운데 사전투표소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우리 부부 사전 투표 완료. 다음 주 각자 드라마 촬영 가능성이 높아서 인터넷 검색 후 투표장으로! 여러분 투표합시다. 우리는 국민이고 주인입니다”라는 소신있는 발언을 해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8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 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