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까지 나섰다.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등장신이 드라마 속 단골 패러디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비가 오는 날 대영은 우산을 쓰고 있었고 시진은 같이 우산을 쓰자고 우산 안으로 뛰어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인 강동원 등장신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공 강동원이 이청아의 우산 속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꽃미남 강동원으로 인해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연예계 대표적인 꽃미남인 송중기가 패러디하면서 강동원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된 바 있다. 정봉 역을 맡은 안재홍이 강동원 역할을 맡아 이민지의 우
이외에도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육성재와 ‘SNL코리아’에서 김범수도 이 장면을 패러디한 바 있다.
원조 강동원에 이어 안재홍, 송중기까지 ‘늑대의 유혹’을 패러디해 드라마 속 깨알 재미와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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