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필름 소사이어티’ 정규 프로그램 ‘영화 대 영화’와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4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중 하나다. 정규 기획 프로그램은 매월 하나의 테마를 지정해 그에 해당되는 두 가지 영화의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대 영화’와 영화 속 캐릭터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는 ‘심리학 읽는 영화관’ 등 다양한 기획전 및 클래스 등으로 운영된다.
또, 이 달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등장 인물들을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깊이 있게 분석하며 ‘정상’과 ‘비정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며, 영화 관람 후 티켓 소지자에 한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이번 4월 ‘영화 대 영화’에서는 이색 로맨스 스토리의 측면에서,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는 사람과 그 관계, 삶을 더 이해하는 측면에서 영화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