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주제로 송중기의 팬미팅이 진행됐다.
4시간 가량 진행됐던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같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송중기는 ‘배우로서 꼭 지키고 싶은 것이 있냐’는 팬의 질문에 “베드신?”이라고 답해 큰 환호를 받았다.
샤워하는 순서에 대한 팬의 질문에는 “예전부터 우리 팬들 괜찮다고 생각했다. 애들이 야해. 내 스타일이야”라며 능글맞은 농담을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중기는 이번 국내 팬미팅을 기점으로 하여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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