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이 방송되면서 세월호 참사 진실과 관련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월호 탑승 선원이 자살기도 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타의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국정원에서 퇴직한 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양우 공제회’의 투자처가 세월호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안겼다.
세월호 기관사 손 씨는 ‘아내로 보이는 사람’에게 보낸 문자에 “국정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 눈길을 모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그날 해경 조사는 없었다. 해경은 17일과 20일에 손 씨를 조사했다. 그리고 손 씨는 21일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에서 탈출했던 선원 손 씨의 자살기도 사건은 사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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