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문성민이 라이벌 김요한 때문에 폭풍 눈물을 쏟았던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구계 최강 라이벌로 손꼽히는 문성민, 김요한 선수의 날선 신경전이 펼쳐진다.
배구계 양대 산맥으로 각각 경기대와 인하대 선수시절부터 절친이자 라이벌로 유명했던 문성민, 김요한은 과거 대학교 선수시절을 회상하다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공개했다. 바로 대학배구 결승전 경기에서 김요한에게 진 문성민이 끝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것.
↑ 사진=KBS2 |
이에 김요한은 “당시 성민이가 운지 몰랐다. 나는 행가레를 하고 있어서 관심이 없었다”며 익살스런 웃음을 지어 문성민을 또 한 번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과거가 뭐가 중요하냐. 현재 MVP는 문성민 선수”라며 재치 있게 김요한을 자극해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이어갔다.
이어 강호동은 즉석에서 가위바위보와 묵찌빠 게임을 제안했고 승부욕에 불타오른 두 선수는 긴장감에 손을 떨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대결에 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내내 장난기 가득한 설전을 벌이며 신경전을 펼친 배구계 양대 산맥 문성민, 김요한의 라이벌전은 내일(19일) 오후 11시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