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의 얼굴을 담은 우표가 중국에서 판매된다.
박해진 우표는 100세트가 한정판으로 제작된 후 중국 전역에서 사용가능한 일반 우표로도 출시된다.
중국은 문화 분야 종사자 중 가장 영향력 있다고 판단되는 100인을 선정해 이들의 사진을 담은 우표, 전화카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박해진은 다섯 번째 주인공이자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다.
숱한 한류 배우, 아이돌 스타들을 꺾고 우표의 주인공이 된 박해진. 그가 중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스타가 된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일이 아니었다.
그간 박해진은 꾸준히 중국 시장에 노크해왔다. 2011년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는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멀리 떨어진 사랑’
여기에 국내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그는 한중 양국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그 결과 박해진은 중국 전역에서 사용되는 우표에 얼굴이 담기는 영광까지 품에 안게 됐다. 배우로서 양국을 오가며 맹공격을 펼친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