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의 기세가 무섭다. 일찍이 월화드라마를 평정한 ‘조들호’는 월요일의 숨은 강자 KBS1 ‘가요무대’마저 앞서며 진정한 월요일 시청률 강자임을 입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조들호’는 12.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2.4%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성적이다.
처음 아쉬운 차이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SBS 드라마 ‘대박’에게 내어줬던 ‘조들호’는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박신양, 강소라를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아갔다. 이후 지난 5일 방송된 4회 분에서 ‘대박’을 앞선 ‘조들호’는 기세를 몰아 ‘가요무대’까지 넘봤다.
11일 방송에서 12.3%를 기록한 ‘조들호는’ 9.1%의 ‘가요무대’를 앞서더니, 18일 방송마저 11.1%를 기록한 ‘가요무대’를 1.5%포인트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8.5%,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1%로 집계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