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에릭이 '또 오해영' 시청률이 부진한다면 의도적으로라도 유행어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제작을 맡은 송현욱 PD와 출연자인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가 참석했다.
에릭은 이날 "'불새'를 통해 10년이 넘는 동안 유행어에 대한 기분 좋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사랑하지 않아야 하는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표현을 하지 못하면서 잘해주는 캐릭터다"며 "아직까지 특별한 유행어가 나오지 않았다. 막판에 시청률이 부진하면 유행어를 급조해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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