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여대생 추락 사건에 대해 자세히 조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대학 캠퍼스 도서관에서 발생한 여대생의 추락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당시 현장에 있던 학교 보건 담당자는 “턱에 상처가 있었고, 특히 다리를 가장 많이 다쳤었다”며 “이후 괜찮냐며 이름을 물어봤는데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당시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여대생이 졸다가 굴러 떨어졌다고 했다. 술냄새 같은 건 못 느꼈다”고 말했다.
↑ 사진=그것이알고싶다 캡처 |
이에 경찰은 “피해자 족적과 지문이 창문에 발견됐다. 누가 일부러 밀어서 그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창문 구조가 아니었다”며 “다행히 떨어진 면이 흙으로 된 화단이라 다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대생의 부모는 “아침마다 통학차 타는 곳에 데려주기 때문에 그날 아침에도 딸과 대화를 했다. 학교생활이 재미있다며 장학금을 탈거라는 등 이야기를 하고 내려줬다”며 불안한 기색이 없었다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스스로 여대생이 뛰어내렸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