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6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가진 젝스키스의 출연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시청률 15%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대 최고의 보이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의 컴백 무대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고지용의 등장은 팬들에게 격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학원별곡’, ‘연정’, ‘폼생폼사’, ‘기억해줄래’, ‘커플
하지만 2000년 돌연 해체,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멤버 고지용은 해체 이후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업가로 전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8.7%,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5.7%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