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1TV '가요무대'가 지상파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가요무대'는 13.1%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12.7%), MBC '몬스터'(8.1%), SBS '대박'(8%) 시청률을 앞서는 수치다.
17.3%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육룡이 나르샤' 종영 후 지상파 월화드라마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배우 박신양의 연기는 호평받고 있지만, 허술한 전개가 지적받고 있다. '대박'은 초반 기세가 꺾였고, '몬스터'는 쉽사리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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