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영애가 에콰도르 지진 피해 주민의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5만 달러(약 5천740만 원)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에 전달했다.
코이카는 25일 이영애가 애콰도르 지진 구호기금으로 써달라는 지원금을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보냈다. 이 돈은 현지에서 구호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북서부 해안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3월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을 앓는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4천만 원에 이르는 돈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서울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던 대만 아기의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위해 약 10만 달러(1억 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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