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데스런’이다. 맨몸운동 열풍을 일으킨 ‘닥치고 데스런’ 여성판도 서점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프랭크 매드라노’로 불리는 트레이너 조성준은 지난해 ‘닥치고 데스런’을 통해 맨몸운동 열풍을 일으켰다. 그는 최근 ‘닥치고 데스런 우먼스’를 통해 여성들이 선망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했는데 28일 오후 현재 전 온라인 서점에서 운동 분야 1, 2위를 달리고 있다.
‘닥치고 데스런 우먼스’는 살면서 단 한 번도 운동을 해본 적 없고 여느 여성들처럼 굶는 다이어트만을 해왔던 저자의 예비신부(현 아내)를 설득해 1년 6개월 동안 함께 몸을 만든 결과를 담았다.
저자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제 운동을 한 저자의 아내가 운동하면서 느낀 점을 책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저자의 이론에 신뢰성을 더했다.
이전 저서인 ‘닥치고 데스런’에서는 주요 운동 자세만을 동영상으로 제공했으나 ‘닥치고 데스런 우먼스’에서는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했다.
책에는 또 저자의 아내가 데스런 우먼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지금까지 쭈욱 먹고 있는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식단도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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