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에 아내 김가연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요환, 과거에 그는 60만 명을 움직이는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였다.
임요환은 1980년 9월 4일생으로, 대한민국의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전직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 전직 프로게임단 감독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은 2007년 9월 기준으로, 포털 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그의 팬카페에 가입한 누리꾼의 수는 최고숫자 60만명을 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그의 경기를 모은 DVD가 발매되어 있다.
↑ 사진=MBN스타 DB |
2000년 가을에 처음 데뷔한 이래 공식, 비공식을 포함한 경기에서 1033전 603승 430패 (58.4%)[1] 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다. 2004년에는 ESReality의 독자로부터 사상 최고의 게이머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2006년 10월 9일 공군에 입대해 공군 에이스의 주축 테란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2010년 10월 18일부터 스타크래프트 II로 전향하여, Sony Ericsson STARCRAFT II OPEN Season 2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임재덕 선수를 상대로 4:0으로 석패, 아쉽게도 첫 진출인 GSL 시즌 2에서는 4강까지의 진출로 만족하게 되었다. Sony Ericsson STARCRAFT II OPEN Season 3에서는 64강에서 김영일(T)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하였으나 최성훈(T)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탈락하였다.
2012년 1월 26일부터 프로게이머를 완전히 은퇴하고 플레잉 감독으로 전환하였다. 2012년 8월 16일 친정팀인 SK텔레콤 T1 코치로 영입되었다. 이후 박용운 감독이 어드바이저로 직책을 변경하면서 수석코치에 임명되었고,
임요환은 1972년생 배우 김가연과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 2011년에 혼인 신고를 마치며 부부가 됐다. 이들은 오는 5월8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 임요환은 28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동반 출연한 김가연에 프로포즈를 하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