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리고 있는 웹툰작가 박태준이 본격적인 방송진출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첫 방송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는 100명의 일반인과 12주 동안 총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행자로는 이동욱,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박태준, 신우가 참여했다.
특히 박태준은 웹툰작가임에도 프로그램의 MC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마감이 중요하기에 처음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고 웹툰작가로서 방송에 임하는 고충을 드러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그는 “마감은 지켜야 하는데, TV도 나가고 싶은 마음 두 개가 충돌했다. 제가 마감 후 유일하게 하루 쉬는 날이 있는데, 마침 녹화날이 그 날이더다. 기쁜 마음에 출연을 했다”며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에 휴일을 포기하고 사심 가득 녹화를 했다. 다들 의욕 넘치시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태준은 지난 3월
당시 싸이더스HQ는 “박태준씨가 지닌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개성있는 비주얼을 높게 평가, 새 식구가 됐다”며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비주얼 등 엔터테이너로서 자질을 높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