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강예원이 ‘백희가 돌아왔다’의 주인공이 된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예원은 KBS2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의 여주인공 백희 역을 맡았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각시탈’ ‘조선총잡이’ ‘귀신은 뭐하나’ 등을 연출한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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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로 약 11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고 영화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등을 통해 작품성과 더불어 깊은 울림을 주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작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