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무한도전-토토가2’의 대미를 장식할 젝스키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16년 만에 컴백을 알린 젝스키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민속촌을 거쳐 하나마나의 마지막 장소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당시 공연 5시간 전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이루어진 홍보에 과연 몇 명의 관객이 모였을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대기실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2000년 해체 이후 드디어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 멤버들을 본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물결에 감동한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공연장까지 한걸음에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다시 뭉친 젝스키스의 무대는 3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